교육선교로 세계를 바꾼다… CTS·IEA 10월 5∼8일 제5차 콘퍼런스
입력 2010-09-26 19:39
CTS 기독교TV(회장 감경철, 사장 구본홍)가 국제복음주의협회(IEA·회장 제임스 송)와 공동으로 다음 달 5∼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5차 세계 교육선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전 세계 교육선교 사역의 발전과 기독교학교 설립 추진을 위해 열리는 콘퍼런스로 200개국 2만3000여명의 한국인 선교사들로 구성된 WCSN(World Christian School Network)이 동참한다.
‘교육선교로 세계를 변화시키자’를 주제로 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제임스 송(미국 미드웨스트대) 김형태(한남대) 김영길(한동대) 총장, 주대준(카이스트) 부총장, 김일(일본 후쿠오카기독학교) 교장, 임석순 정상문 박사, 장경동(중문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세계 교육선교 콘퍼런스는 IEA에서 세계선교를 위해 2002년 WCSN을 구성하고 분야별 사역과 선교지에서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목적으로 교류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네 차례 콘퍼런스를 통해 학교 설립·운영 노하우, 현지에서 교육사역을 담당하는 선교사 후원, 크리스천 교수 및 교사들을 현지 학교로 파송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현지 지도자 양성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선교와 연계한 선교 방법, 현지 교수진과 학생들의 학위 과정 이후 협력 방안도 연구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