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 강동석·챔버 오케스트라 ‘하모니’ 外

입력 2010-09-26 17:26


강동석·챔버 오케스트라 ‘하모니’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인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사진)이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은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 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에서 함께 연주해 어려운 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다음 달 10일 김해(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11일 광주(5·18 기념문화센터 민주홀), 12일 대전(우송예술회관), 13일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4일 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바흐, 차이코프스키, 비발디의 선율을 연주한다. 수익금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02-720-3933).



새로운 ‘엄마를 부탁해’ 무대에

신경숙 원작의 ‘엄마를 부탁해’가 다음달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연극으로 공연된다. 올해 초 연극으로 공연돼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던 ‘엄마를 부탁해’는 새로운 스태프가 참여해 더욱 탄탄한 무대를 선보인다. 엄마 역에 손숙을 비롯해 방송인에서 연기자로 거듭난 허수경, 드라마 영화 등을 오가며 강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김여진, 뮤지컬 배우 차지연 등이 새롭게 캐스팅돼 작품을 준비 중이다(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