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대종상영화제 9월25일 개막식… 서울광장서, ‘포화 속으로’ 상영 外

입력 2010-09-24 17:45

◇제47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이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영화제집행위원회는 영화제 기간인 25∼30일 개막작 ‘포화 속으로’(25일)를 비롯, 한국 영화 ‘의형제’(26일), ‘맨발의 꿈’(29일), ‘반가운 살인자’(30일)를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수 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정인엽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김지미·소지섭·오지호·조여정씨 등이 참석한다. 27일에는 3군 악단의 군악제 행사, 28일에는 아리랑 페스티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29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러시아·유라시아 연구사업단은 한국·러시아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6∼8일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전쟁, 휴머니즘을 말하다’를 주제로 러시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단 측은 ‘뻐꾸기’(2002), ‘살아남은 자’(2006), ‘레닌그라드’(2009)등 전쟁 상황을 배경으로 휴머니즘을 그린 러시아 영화 6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양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