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찰선교회 총재에 최성규 목사

입력 2010-09-23 18:17


한국세계경찰선교회는 지난 1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조찬기도회 및 실행위원회를 갖고 새 임원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초대 총재에는 최성규(사진) 순복음인천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선교회는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는 ‘한국전쟁 유엔 참전국 기독경찰관 초청 선교행사’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실행위원들은 세계기독경찰총회장 김종명 장로를 회장에, 이신기 서울지방경찰청교회 목사를 사무총장에, 황영복 미스바교회 목사를 총무에 각각 선임했다.

최 총재는 설교에서 “선교회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대로 복음전파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쓰임 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 총무는 “이번 기독경찰관 초청 선교행사에는 세계 20개국 경찰관과 현지 선교사 40여명이 선교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