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만수 선교사 별세 1주기 추모행사

입력 2010-09-19 21:4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는 고 서만수 선교사 별세 1주기를 맞아 ‘인도네시아 선교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 선교사는 지난 1970년 9월 대구서현교회에서 열린 제55회 예장 합동 총회에서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 받아 71년 12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마마사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72년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를 개척, 20년간 밀림 오지를 돌며 순회선교에 힘쓰면서 384개 교회를 개척했다. 서 선교사는 지난해 7월 폐암말기 진단을 받은 후에도 아픈 몸을 이끌고 인도네시아로 돌아가 선교 활동을 계속하다 70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