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제 649회 정기 연주회
입력 2010-09-19 16:50
KBS교향악단은 30일 용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4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KBS교향악단의 음악적 색깔을 입히는 과정으로 지휘자 함신익은 프랑스의 낭만주의 작곡가인 생상과 베를리오즈를 선택했다. 감각적인 음악적 지향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생상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을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협연한다.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은 젊은 예술가의 정열적인 사랑을 회화적으로 표출해 프랑스 낭만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감상적인 음악이다. (781-2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