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총 대표회장에 엄신형 목사 추대… 사무총장엔 이상형 사관

입력 2010-09-17 17:53


지역교회 연합회를 대표하는 전국기독교총연합회(전기총) 초대 대표회장에 엄신형(중흥교회) 목사가 선출됐다. 사무총장에는 이상형 구세군 사관이 선출됐다. 임기는 2년씩이다.

엄 목사는 1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기총 창립총회에서 기립박수로 대표회장에 추대됐다. 엄 목사는 “앞으로 기획 운영 문화선교 등 21개 위원회와 인프라를 구축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과 협력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일하는 새 연합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