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제빵왕 김탁구’ 시청률 50% 돌파 화려한 종영
입력 2010-09-17 18:03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50%를 넘기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16일 마지막방송은 50.8%(시청률 조사기관 TNmS)였고,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서는 49.3%를 기록하며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탁구(윤시윤)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이 드라마는 마지막회에서 탁구와 라이벌 구마준(주원)이 화해해 회사를 살리고, 탁구는 양미순(이영아)과 사랑을 이루는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이 드라마는 지난 6월 9일 첫 방송할 당시 14.2%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탄탄한 줄거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률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AGB닐슨에 따르면 30회 동안 평균 시청률은 36.7%를 기록했다.
‘제빵왕 김탁구’ 후속으로는 정지훈(비),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가 출연하는 ‘도망자 플랜비’가 방영된다.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