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문화교류 공로패’ 첫 수상자에 소지섭 선정

입력 2010-09-17 18:08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7일 해외 문화교류에 기여한 배우에게 수여하는 ‘문화교류 공로패’ 첫 번째 수상자로 영화배우 소지섭(사진)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집행위 측은 “소씨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영화 ‘영화는 영화다’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아시아 각국에 알린 공로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제47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5일∼1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