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과 건강체크로 서민들을 위로하는 간호사들
입력 2010-09-16 18:54
청주시 사직동에 위치한 청주의료원(원장 김영호)은 충북도민 중에 특별히 영세민의 건강을 위해서 해마다 4차례 정기적으로 서민아파트 봉사에 나선다. 간호사와 보호사들이 서민아파트의 경로당 노인들을 찾아가 건강체크, 건강상담을 해주며 청소까지 한다.
올해는 추석을 맞아 16, 17일 이틀간 청주시 성화동 임대아파트 경로당에 정신과 간호부장 김기란 수간호사, 전향희 이은옥 간호사 외 10여명의 간호사와 보호사들이 자원해 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경로당 노인 30여명에게 쌀과 라면, 과일, 화장지 등을 선물하며 특히 자녀가 없는 노인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