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대한항공, 황사 발원지에 사막버드나무 등 식목 행사 外
입력 2010-09-14 18:16
황사 발원지에 사막버드나무 등 식목 행사
대한항공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조성 중인 ‘대한항공 녹색 생태원’에서 사막버드나무와 백양나무, 소나무 등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녹색 생태원은 대한항공이 2007년부터 길이 28㎞, 폭 3∼8㎞에 이르는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총 180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미슐랭 가이드’ 스타 셰프들의 요리 강의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오는 28∼29일 국내외 유명 요리사들이 강사로 나서는 ‘스타 셰프 마스터클래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강사로는 한국 입양아 출신인 벨기에의 상훈 드장브르, 프랑스의 미셸 트와그로 등 여행안내서 ‘미슐랭 가이드’가 부여하는 ‘미슐랭 스타’를 받은 해외 셰프 7명과 국내 셰프 3명이 참여한다. 유기농 계절요리, 저온 요리 등을 선보이고 좋은 식재료 선택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7년 연속 소니 ‘베스트 파트너’
현대상선은 14일 일본 소니사로부터 최우수 선사상인 ‘베스트 파트너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매년 자사와 거래하는 해운기업에 대해 서비스 경쟁력과 협력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선사를 선정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세계 해운기업 중 유일하게 2004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선사상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대형선박 수주 잇따라… STX조선해양 성장세
STX조선해양은 지난 10일 유럽 선주사로부터 석유화학제품운반선 8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고, 다른 선주사로부터 5만7700t급 벌크선 3척(옵션 1척 포함) 건조계약도 따냈다고 14일 밝혔다. 금액은 총 5억4000만 달러다. 그룹 관계자는 “올해 들어 조선부문의 누적 수주실적이 총 80척(59억 달러)에 달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