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미군 2명, 길 가다 어깨 부딛힌 지체장애인 폭행

입력 2010-09-13 18:32

서울 종암경찰서는 13일 길을 가다가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지체장애인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미8군 소속 R 상병(24)과 D 일병(24)을 붙잡아 미군 헌병에 인계했다. R 상병 등은 지난 12일 오전 1시30분쯤 서울 하월곡동에서 귀가 중이던 지체장애 3급 김모(39)씨와 어깨가 부딪히자 주먹과 발로 김씨를 때린 혐의다.

전웅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