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 단신] 9월 29일부터 제31회 서울무용제 外
입력 2010-09-13 17:48
29일부터 제31회 서울무용제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31회 서울무용제가 ‘춤으로 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용제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과 10월 1일 축하공연, 3∼5일 자유참가작 부문 공연, 7∼17일 주 행사인 경연대상 부문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경연대상 부문에는 순헌무용단, 김광범발레단 등 8개팀이 참가해 대상, 우수상, 안무상, 연기상 등을 놓고 경쟁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02-744-8066).
샤갈 유화 등 미술품 60점 경매
서울옥션은 다음 달 4일 홍콩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마르크 샤갈의 유화 등 미술품 60점을 경매한다. 출품작 중 가장 고가는 샤갈의 1969년작 ‘동물들과 음악’으로 추정가가 약 400만 달러(50억원)에 달한다. 또 파블로 피카소가 1965년 자신의 아내를 모델로 그린 ‘아틀리에의 모’이 추정가 1400만∼1800만 홍콩달러(약 21억2800만∼27억3600만원)에 출품된다. 국내 작가 작품으로는 김창열의 ‘물방울’(추정가 1억9760만∼2억4320만원)과 이우환의 ‘점으로부터’(추정가 2억4300만∼2억7300만원) 등이 경매된다. 경매작은 15일까지 청담동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