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익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투자자문사 자문가로 변신한다

입력 2010-09-12 19:10


베테랑 증시전문가로 이름을 날린 김영익(51·사진)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이 투자자문사 자문가로 변신한다.

김 소장은 “지난 4월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에서 물러난 후 여러 투자자문사에서 ‘러브 콜’을 받았다”며 “서재형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장이 세우는 신설 자문사에 합류하기로 마음을 정했다”고 12일 말했다.

서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본부장은 자본금 60억원을 확보해 이달 중 투자자문사 인가 신청을 낼 계획이다. 김 소장은 11월쯤 합류한다. 그는 리서치와 마케팅 등을 담당하면서 부사장 직함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백민정 기자 min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