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들 의전 차량 현대 ‘에쿠스 리무진’ 낙점

입력 2010-09-12 21:43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G20 정상들은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리무진을 사용한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12일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사용할 의전용 차량과 경호용 차량의 협찬사로 현대·기아자동차, BMW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 크라이슬러 코리아 등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상용 의전차량으로는 국내 양산차 중 최고급형으로 꼽히는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이 사용될 예정이며 BMW 750Li, 아우디 A8, 크라이슬러 300C는 정상 배우자와 국제기구 대표용 의전차량으로 제공된다. 이들이 협찬하는 차량은 총 240여대에 달한다.

김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