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SK텔레콤, 갤럭시S 국내 가입자 100만명 돌파 外
입력 2010-09-12 18:18
갤럭시S 국내 가입자 100만명 돌파
SK텔레콤은 삼성전자 ‘갤럭시S’가 출시된 지 79일 만인 지난 10일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시판 스마트폰 중 사용자가 가장 많은 모델이다. 연내 삼성전자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현 2.1버전에서 2.2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력사 830여곳 계약대금 조기 지급
KT는 중소협력사 830여곳에 오는 20, 24일 지급할 예정이던 계약대금 1800억원을 추석 연휴 전인 17일로 앞당겨 일괄 지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명절 때 임직원 보너스 지급 등으로 자금 부담이 커지는 중소협력사들의 숨통을 틔우기 위한 조치다.
베이징 왕푸징백화점에 브랜드 1호점
이랜드가 중국 베이징 번화가에 있는 왕푸징백화점에 여성복 브랜드 ‘이앤씨(EnC)’ 매장 1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는 고급 백화점인 왕푸징백화점에 입점한 만큼 제품 가격을 국내보다 30% 이상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 중국 의류시장에서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이랜드는 오는 12월 말까지 이앤씨 매장 10개를 새로 열어 고급 여성복 시장도 공략하기로 했다.
2000억 규모 이스라엘 火電 탈황설비 수주
두산중공업은 이스라엘 전력공사(IEC)와 2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탈황설비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설비로 이번 프로젝트는 이스라엘 북부지역에 있는 570㎿급 오롯라빈 5, 6호기와 루텐버그 1, 2호기 등 총 4기의 화력발전소에 탈황설비를 제작·설치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