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홍초 등 웰빙세트 인기몰이

입력 2010-09-12 17:28


대상 청정원은 추석을 맞아 66여종, 270만개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100% 국산 재료로 만든 제품의 인기를 반영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3만∼5만 원대 웰빙 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피로해소,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초를 석류, 블루베리, 복분자 등 과실과 함께 발효 숙성시킨 ‘마시는 홍초’가 대표 제품이다. 석류와 복분자(각 900㎖) 2병이 들어있는 ‘홍초 2호’는 3만원, 석류 블루베리 복분자(각 500㎖) 3병으로 구성된 ‘홍초 3호’는 2만6000원이다.

신안섬 갯벌에서 만든 ‘3년 묵은 천일염’ 세트도 인기 제품이다. 신안 천일염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고 나트륨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0.8㎏짜리 2개가 들어있는 ‘천일염 1호’는 3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유기농식품 전문브랜드 청정원 오푸드도 가격부담을 줄인 실속세트를 여럿 내놨다. 유기농 부침가루(0.5㎏), 유기농 밀가루(1㎏) 등으로 구성된 ‘오푸드 정성세트’가 2만5000원, 유기농 올리브유(350㎖)와 유기농 적포도식초(350㎖)가 1병씩 들어있는 ‘오푸드 3호’는 2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