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한·아세안 10개국 참여 사이버대학 2015년 개교 추진
입력 2010-09-10 18:19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동남아 국가연합) 10개국이 참여하는 사이버대학이 201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아세안 국가들과 한·아세안 사이버대학을 설립키로 합의하고 1단계로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 후발 4개국에 대한 정보통신 인프라 등 현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제주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 측이 사이버대학의 설립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교과부는 아세안 국가의 국민이면 누구나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강의를 듣고 학점,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하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