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열리는 ‘기획목회 사역 설명회’는… 목회 결산·새해 설계 교육의 장
입력 2010-09-10 17:37
미래목회포럼은 매년 11월, 다음해를 준비하기 위해 고민하는 전국의 목회자들을 위한 ‘기획목회 사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즉 새해 목회 방향을 미리 효과적으로 설정하는데 충분한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이 행사에는 보통 전국에서 1000여명의 목회자가 모이며 새로운 목회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로 항상 열기가 넘친다.
올해도 이미 세부 일정이 나왔다. 11월 1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1년 기획목회 사역 설명회’를 갖는다. 주강사는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가 ‘지역사회를 향한 복지 전략’을, 오정호(대전 새로남교회) 목사가 ‘교회 건축을 위한 로드맵’을, 이상대(서광교회) 목사가 ‘중형 교회로 부흥하는 비결’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진희근(일산승리교회) 목사는 ‘2010년 목회 결산과 2011년 목회기획’ 부분을, 양병희(영안장로교회) 목사는 오랜 제직훈련의 경험을 통해 쌓은 ‘제직훈련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목회를 결산, 정리하고 2011년 새해 목회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특히 목회 환경 변화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고 목회 현장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미래목회포럼 김인환 대표는 “한국 교회가 어려울 때일수록 말씀과 기도의 본질로 돌아가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며 “건강한 교회 개혁 운동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때 이번 사역 설명회에서 목회자끼리 교제하며 새해 목회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목회자들을 초청했다.
주최 측은 장소 제한으로 사전 등록자 500명만 참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화나 인터넷으로도 등록할 수 있다(miraech.com·02-762-1004).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