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래리 킹 후임에 모건 선정

입력 2010-09-09 19:18

신문편집인 출신의 영국 방송인 피어스 모건(45)이 미국 CNN방송의 간판 토크 프로그램인 ‘래리 킹 라이브’의 후임 진행자로 선정됐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모건은 미 NBC방송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인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으로 유명해진 인물이다. 지난해 ‘브리튼스 갓 탤런트’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 스타가 됐던 수전 보일이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됐었다. 모건은 28세 때인 1994년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뉴스 오브 더 월드’의 편집인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