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학정보硏 학술세미나… 9월 16일부터 대한성서공회 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

입력 2010-09-07 18:13

한국신학정보연구원(원장 김정우)은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월 1회 대한성서공회 4층 교육문화센터에서 최근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진학자들을 중심으로 ‘2010년 가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16일에는 김선종(스트라스부르크대) 이두희(GTU) 박사가 ‘레위기의 땅’ ‘바울의 예루살렘 여행기에 나타난 비극적 역사 문체’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10월 21일에는 김희석(트리니티신학대) 고병찬(스텔렌보쉬대) 박사가 ‘잠언 1∼9장의 해석학적 기능과 구약신학적 함의’ ‘요한복음에 나타난 믿음’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11월 25일에는 구자용(본대), 조지윤(암스테르담 자유대) 박사가 각각 ‘사무엘하 12장과 전도서에 나타난 죽음을 다루는 이성으로서의 지혜’ ‘예수의 재판에서 대제사장의 발언 해석과 번역 문제’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신학정보연구원은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한국 신학과 종교 정기간행물 색인 및 초록을 홈페이지(www.iktinos.org)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성경 해석학과 설교 전문저널 등을 발간하고 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