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김해숙·이병우씨… 성신여대, 교수로 채용
입력 2010-09-06 19:31
성신여대는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을 함께 가르치는 단과대학 ‘융합문화예술대’를 신설하고 공연기획자 송승환, 배우 김해숙, 작곡가 이병우씨 등을 교수로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
융합문화예술대는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연기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무용예술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학과별 세부전공 외에 예술미학, 예술경영이론, 아티스트 심리관리, 매체 이해, 무대 매너, 영상산업 이해 등 공통 전공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초대 학장은 ‘난타’ 제작자인 PMC프러덕션 송승환 대표가 맡았다. 성신여대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전 MBC PD,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이병우씨 등을 전임교수로, 배우 김해숙, 발레리나 김주원씨 등을 겸임교수로 채용했다.
전웅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