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통계상황판’ 개발…통계청, IMF 홈피 등 게재

입력 2010-09-05 22:24

앞으로는 주요 20개국(G20)의 경제·금융지표를 통계청의 통계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은 5일 국제통화기금(IMF), G20 준비위원회와 공동으로 ‘G20 통계상황판’을 개발해 통계 포털(www.kosis.kr)과 G20 공식 사이트(www.seoulsummit.kr), IMF 홈페이지(www.imf.org) 등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G20 통계상황판은 복잡한 경제·금융 통계를 그래픽으로 처리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주요 20개국의 거시경제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다.

통계청은 “G20 개최국 중 처음으로 통계지표를 시각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11월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의장국 위상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권 기자 danch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