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총무 인선위원회 첫 모임
입력 2010-09-05 12:5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인선 작업이 시작됐다. NCCK는 인선위원회가 지난 3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NCCK 소속 교단에서 각 2명씩 총 14명으로 구성된 인선위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이종복 감독이 인선위원장, 대한성공회 김광준 신부가 서기를 맡았다. 이 밖에 기감 이원재 목사, 구세군대한본영 전광표 사령관과 임헌택 사관, 한국기독교장로회 김현배 배태진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박성배 이삼용 목사, 복음교회 전병호 윤창섭 목사,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김정서 조성기 목사 등이다.
이날 인선위는 24일까지 각 교단에서 총무 후보를 추천받기로 결의했다. 2차 인선위는 오는 28일 열린다. 현 권오성 총무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로 한 차례 중임이 가능하다. 신임 후보가 추천된다면 회원 교단 간 협의에 따라 기감에서 후보를 낼 차례다.
황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