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벌초·성묘 편의위해 임도 976㎞ 개방

입력 2010-09-05 18:47

“조상묘 편하게 다녀오세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들을 위해 강원도내 산림관리 임도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강원도는 추석을 맞아 벌초나 성묘를 하기 위해 묘를 찾는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산림관리 임도 976㎞를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임도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산림관리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일부 임도는 평소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묘지관리를 이유로 주변의 나무를 잘라 내거나 각종 임산물을 무단으로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전과 동일하게 법적 처벌이 가해지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춘천=정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