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8일 추석연휴 임시항공편 예약 실시

입력 2010-09-03 21:15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8일 오후 2시부터 추석연휴 임시항공편 예약을 시작한다. 양사는 추석연휴가 징검다리 연휴인 점을 감안해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임시편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3일 김포∼제주 등 7개 노선에 51편의 임시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좌석은 1만2698석이며 회당 최대 6석까지 예약할 수 있다. 전화(1588-2001)와 홈페이지(koreanair.com), 여행사 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인천~제주 등 모두 4개 노선에 58편, 9781석을 늘린다. 1인당 4석까지 예약 가능하나 전화(1588-8000)와 홈페이지(flyasiana.com)로만 예약을 받는다.

김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