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총경 수뢰 혐의 검찰서 조만간 소환
입력 2010-09-02 18:58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A총경이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단서를 포착,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총경은 경남 진주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서 관할 지역의 노인병원 건립에 1억원 상당을 투자했고, 수익을 배분받는 과정에서 25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조만간 A총경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진주=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