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인코리아, 최악 홍수 파키스탄 돕기 모금
입력 2010-09-01 18:14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협력하는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게인코리아(GAiN KOREA)가 최악의 홍수로 피해를 본 파키스탄 구호를 위해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게인코리아 대표 최호영 목사는 “현재 파키스탄 정부, 유엔, 다른 NGO의 구호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이슬라마바드 북서쪽을 중심으로 파키스탄CCC와 함께 구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금 이곳은 구호 손길이 닿지 않으면 바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폭우로 국토의 4분의 1 이상이 물에 잠겼고, 1600명의 사망자와 2000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했다. 도로, 통신, 전기, 가스 등의 사회기반시설이 모두 마비된 상태다(02-39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