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태양광에너지 회장에 오명 전 부총리 선임
입력 2010-09-01 18:51
오명(70)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1일 웅진그룹 고문 겸 태양광에너지 회장에 선임됐다. 오 신임 회장은 웅진그룹의 차세대 전략사업인 태양광에너지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그룹 경영 전반에 대한 고문 역할을 담당한다. 웅진에너지의 잉곳과 웨이퍼 생산 부문, 웅진폴리실리콘㈜의 폴리실리콘 생산 부문이 태양광에너지 사업부문에 해당된다.
오 회장은 체신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동아일보 대표이사 사장·회장, 아주대 총장,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