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테니스서 나달·샤라포바 2회전 진출 순항
입력 2010-09-01 18:06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 대회 2회전에 올랐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우승에 이어 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나달은 1일(한국시간)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러시아의 테이무라즈 가바시빌리(93위)를 3대 0으로 물리쳤다.
여자단식 1회전에서는 마리아 샤라포바(17위·러시아)가 자밀라 그로스(60위·호주)를 2대 1로 꺾었다.
서완석 부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