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잊혀진 만행…’ 기획보도 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입력 2010-08-31 19:27
한국기자협회는 제239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민경중) 회의를 열어 국민일보 특집기획부 김호경 권기석 우성규(사진 왼쪽부터) 기자의 ‘잊혀진 만행, 일본 전범기업을 추적한다’(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등 5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고 31일 밝혔다. 국민일보는 지난 3월 1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일제시대 미쓰비시 등 일본 전범기업의 강제동원 실상을 현지 취재 중심으로 연속 보도했다. 시상식은 6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본보 외 부문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취재보도 부문=중앙일보 심서현 기자 ‘강용석 의원, 국회 대학생 토론대회 뒤풀이서 성희롱 발언 파문’ △경제보도 부문=매일경제신문 중소기업부 백순기 노현 서진우 이상덕 강다영 기자 ‘헛도는 대·중소기업 상생…납품단가 부당인하’ △지역취재보도 부문=대전MBC 보도국 조형찬 고병권 임소정 김훈 기자 ‘태안 군용보트 전복사고 베일을 벗기다’ △지역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울산신문 사회부 최재필 윤수은 기자 ‘수질오염 사각 동천강 대해부’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