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Love 골프 200여명 참가 성황

입력 2010-08-31 19:30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 목사)가 주최하는 제1회 아이 러브(Eye Love) 자선골프대회가 30일 충북 청원 떼제베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사진).

교계 및 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자선골프대회에서는 만나교회가 1000만원을 후원한 것을 비롯해 토마토저축은행(신현규 회장) 800만원, 떼제베CC(감준규 대표) 200만원, 남양유업(김웅 대표) 100만원, 한국지오컨설턴트(오정환 대표) 100만원, 제이슨 강 프로 150만원 등 총 3000여만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그동안 국내 저소득계층 개안수술을 후원해 온 아이 러브 프로젝트는 이번 행사 기금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중 개안수술이 필요한 베트남 현지 가족을 한국으로 초청, 수술을 지원하고 가족과도 상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삼 목사는 “매년 2회 정도 골프대회를 열어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며고 밝혔다.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