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일자리 창출 10개 프로젝트

입력 2010-08-31 22:30

경기도 남양주시는 일자리 창출 관련 80여개 기관·단체장 연석회의를 열고 사회적 기업 육성, 실버 인력뱅크 운영, 청년취업 인턴제 실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10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공공부문 51개 사업과 민간부문 106개 사업에서 앞으로 5년 동안 노인일자리 3071개, 청·장년일자리 1만2505개 등 모두 2만4832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이 직장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 1년 이상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상용직 1만개를 마련해 일자리를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채용공고 후 2개월 이상 적임자를 찾지 못한 116개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3041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등 시 차원에서 구인·구직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김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