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강흥복 감독회장 NCCK 공식 방문
입력 2010-08-30 20:50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강흥복 감독회장(본부 측)이 30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공식 방문했다(사진).
NCCK 권오성 총무는 강 감독회장에게 “NCCK 회원 교단 중에서 기감의 역할과 위치가 아주 중요하다”면서 “신임 감독회장님의 리더십으로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데 족적을 남겨 달라”고 주문했다.
기감의 내홍과 관련해서는 권 총무가 “새로 일하시는 동안 극복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하자 강 감독회장은 “그렇게 기대해 주셔도 된다”면서 “지난 2년이라는 세월을 (내부 갈등으로) 잃어버린 셈인데 남은 2년을 바짝 일해서 보충하겠다”고 답했다.
황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