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동부연회 장학금 5080만원 전달

입력 2010-08-30 19:09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원종국 동부연회 감독)는 30일 강원도 원주시 동부연회 본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중학생 46명,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12명 등 108명에게 30만∼100만원씩 5080만원이 전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450만원 늘어난 규모다. 장학금 대상자는 크지 않은 교회의 담임 목회자 자녀들이다.

동부연회는 감리회관 임대 수입으로 1985년부터 25년간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원종국 감독은 “목회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것인 만큼 하나님은 목회자가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목회자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원을 제공하신다”고 격려했다.

원주=정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