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임대·상가 ‘수익형 부동산’ 매력
입력 2010-08-30 17:37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침체기지만 오피스텔 임대와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은 여전히 매력적인 상품이다.
독신자 직장인, 노인 가구 등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에서 소형 오피스텔 임대사업은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장경철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10년 동안 나홀로족이 두 배가량 증가했고 인구구성상 앞으로도 계속 늘 것으로 예상돼 소형 오피스텔의 지속적인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여유자금이 있다면 상가 투자도 눈여겨 볼 만하다. 특히 사업자들이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 ‘유령 상가’가 되는 것을 막고자 좋은 조건을 내걸고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해야 한다.
최근 선임대나 수익률보장을 통해 상가 투자자를 유치하는 분양업체가 부쩍 늘었다. 선임대 후분양 상가는 대부분 은행금리보다 높은 연 7∼8% 정도의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된다.
김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