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인턴기자 모집… 국민일보가 꿈꾸는 젊음을 기다립니다

입력 2010-08-29 18:32


지난 6월 4일 저는 영국 에든버러대에 있었습니다. 세계 선교의 로드맵을 짜기 위해 100년 만에 개최된 ‘에든버러 2010 대회’ 때문이었습니다. 이날 300명의 세계 교회 지도자들은 ‘겸손과 섬김의 선교’를 발제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실 그 자리는 100년 전 감리교 지도자 윤치호가 섰던 곳이기도 합니다. 나라를 빼앗긴 채 이국땅을 찾은 피선교국 지도자 윤치호. 그가 이 역사적 순간을 봤다면 무슨 말을 했을까요.

노트북 자판을 치다가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한국 교회는 100년 만에 세계 2위의 선교 대국이 되었고 세계 선교의 방향을 논할 위치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이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안티 기독교인들의 기독교에 대한 비판은 너무 가혹하고, 한국의 역사 교과서는 기독교가 우리 사회에 헌신한 공적에 대해 인색하기만 합니다.

국민일보는 성경을 통해 이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를 재조명하고 1200만 기독교인을 대변하는 언론입니다. 세계 선교를 위한 복음의 횃불이자 나팔입니다(삿 7:20). 하나님은 지금 ‘거룩한 시민, 제사장 국가’의 원대한 사역에 동참할 사무엘과 다니엘, 느헤미야 같은 인재를 찾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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