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2학기 가이드-서울여자대학교]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 중시

입력 2010-08-29 18:03


서울여대는 201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 등으로 신입생 974명을 뽑는다.

673명을 뽑는 면접형 일반학생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와 서류를 평가해 면접 대상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1단계 성적과 심층면접 점수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논술형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와 논술고사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미술실기우수자 전형과 체육실기우수자 전형은 실기평가만으로 모두 66명을 뽑는다. 이들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실기성적 순으로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는 학년별 가중치 없이 모든 교과 등급을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점수화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전형별 제출서류 등을 종합 평가한다. 2단계로 진행하는 전형에서 학생부 점수는 지원자 간 편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서류평가 점수가 1단계 통과 여부를 가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인 바롬예비지도자 전형과 바롬ECO 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서류평가 비중이 크다.

심층면접은 바롬ECO 전형을 제외하고는 지정된 장소에서 미리 문제를 받아 정해진 시간 동안 답변을 준비한다. 지원자의 공동체 정신, 전공에 대한 관심과 목표의식 등을 주로 평가할 방침이다. 02-970-5051∼4

이숭원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