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2학기 가이드-경원대학교] 적성고사 성적이 당락 큰 변수

입력 2010-08-29 18:05


경원대는 수시 1차에서 총 1286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에서 입학정원의 33.1%에 해당하는 1046명을 모집하며 정원 외로 24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다. 수시2차에서는 총 895명을 선발하며 원서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한다.

수시1차에서는 적성고사를 통해 정원 내의 일반전형, 사회공헌자(손)자녀 전형과 정원 외의 농어촌 학생, 전문계 고교 출신자 전형 등 총 894명을 모집한다. 적성고사의 반영비율은 60%이지만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질반영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적성고사 성적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적성고사 출제영역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으로 고교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교과를 반영하여 출제한다. 계열에 구분 없이 언어영역 25문항, 수리영역 25문항, 외국어영역 10문항 등 총 60문항이 사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적성고사의 각 문항당 배점은 영역당 4∼5점이며 오답에 대한 감점은 없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수시1차에서 영프런티어, 리더십, 교육기회균형,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등 4개, 수시2차에서는 바이오나노학부의 G2+N3과 취업자 공무원 전형 등 2개가 실시된다. 입학사정관제 선발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98명 증가한 304명이다. 031-750-5701∼3

김완희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