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2학기 가이드-한성대학교] 성북·종로구 출신 22명 지역인재육성 선발
입력 2010-08-29 19:44
한성대학교는 9월 8일부터 2011학년도 정원의 50%인 810명(정원외 포함 954명)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선발한다.
한성대는 수시1차 전형 가운데 전공적성검사 성적 우수자로 446명을 모집한다. 이번 전형에서는 지난해 50%였던 전공적성검사 반영 비율을 70%로 높였다. 전공적성검사는 대학수업에서 요구되는 학업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으로 10월 17일 실시한다. 시험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언어적성과 수리적성을 측정한다.
무용학과 6명과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 42명은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선발하고 57명을 선발하는 특기자 전형은 무용 미술 영어 분야로 구분했다.
한성대는 수시1차 전형 가운데 성북구 종로구 소재 고교 출신 학생만을 대상으로 지역인재육성 전형을 실시해 22명을 선발하고, 농어촌 출신 학생과 전문계 고교 출신 학생 144명을 정원 외로 뽑는다.
수시2차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만으로 210명을 선발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자녀 및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년 이상 근무한 군인, 경찰, 소방, 교도공무원 자녀 대상으로 27명을 뽑는다.
수시1차 원서접수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이며 수시2차는 수능시험 이후인 11월 22일부터 나흘간이다. 수험생은 인터넷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수시2차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가운데 3등급 1개 이상이다. 02-760-5800
방갑산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