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절대 희망

입력 2010-08-29 20:21


‘우리 아이 인재로 키우는 최성애 조벽 교수의 HOPE 자녀교육법’이란 책을 보면 학습 유형을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H형(high achiever·성취형, 학습능력도 있고 노력도 하는 유형), O형(outsider·체제 거부형, 학습능력은 있는데 노력하지 않는 유형), P형(pleaser·착실형, 학습능력은 부족한데 열심히 노력하는 유형), E형(easy-going·내 마음대로 유형, 학습능력도 없고 노력도 하지 않는 유형)이다. 크게 나누면 대부분 이 네 가지 학습 유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어떤 유형에 속한 사람일지라도 결국은 HOPE(희망)이다.

믿음은 모든 유형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모두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믿음은 복음적인 믿음이 아니다.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믿음의 사람은 누구를 바라보더라도 희망을 심어줘야 한다.

한태수 목사<은평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