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식씨 ‘반닫이 책장’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입력 2010-08-27 18:23
신진 전통공예 작가의 등용문인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제35회 대회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이만식씨의 ‘반닫이 책장’이 선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전통공예인 382명이 출품한 작품 432종 1002점을 놓고 1차 심사와 전문가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을 통해 이씨의 작품을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등인 국무총리상은 박형박씨의 ‘흑립’이, 3등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이혜란씨의 ‘지승 향장합’이 뽑혔다. 문화재청장상은 김영열 노문환씨의 ‘거문고, 가얏고’와 윤정숙씨의 ‘안락국태자경변상도’가 선정됐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