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노동자도 道 명예감사관 위촉

입력 2010-08-26 18:10

앞으로 여성 결혼이민자나 이주 노동자도 경남도 명예감사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제2기 클린리서치클럽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이를 경남도 명예감사관제로 변경키로 하고 제1기 도 명예감사관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클린리서치클럽은 1·2기 활동을 통해 도정 청렴성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민원처리 설문조사와 행정 집행과정 현장점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도는 특히 이 명예감사관에 여성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등을 일정비율로 위촉해 다양한 시각으로 도정을 모니터링하도록 할 방침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