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여름

입력 2010-08-26 19:19

권오삼(1943~ )

해는 활활

매미는 맴맴

참새는 짹짹

까치는 깍깍

나뭇잎은 팔랑팔랑

개미는 뻘뻘

꿀벌은 붕붕

모두모두 바쁜데

구름만 느릿느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