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물 전문가 800명, 9월초 서울서 심포지엄
입력 2010-08-25 21:38
세계적인 물 전문가들이 다음달 서울에서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수자원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서울 남대문로 4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0 서울국제상수도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존 배튼 미국수도협회 국제위원회 위원장과 마크 보일러 세계물협회(IWA) 회장, 시몬 탈 이스라엘물협회 회장, 히로아키 다나카 일본 교토대 도시환경공학과 교수 등 국내외 물 정책 전문가 80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행사 마지막날 수도박물관과 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 등을 방문, 고도 정수처리 시설로 생산되는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황일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