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야경 관람 ‘달빛 기행’ 실시

입력 2010-08-25 17:41

문화재청은 보름을 전후로 고궁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 기행’을 9∼11월 본격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9월은 22∼24일, 10월은 20∼24일 (22·23일은 하루 2회), 11월은 19∼21일 등 총 13회 운영한다.

창덕궁 달빛 기행은 오후 8시부터 인정전 불 밝히기와 부용지 관람, 연경당 국악공연, 후원을 따라 옥류천까지 걷는 숲길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3만원이며 한 회당 인원은 120명이다. 창덕궁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한다. 내국인은 관람 10일 전부터, 외국인은 9월 1일부터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