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아프리카에 모기장 보내기 캠페인 동참

입력 2010-08-25 19:22

서울고검 검사와 직원들이 말라리아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엔재단이 벌이는 모기장 보내기(Net’s Go)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

한상대 서울고검장과 레슬리 크리던 유엔재단 대외협력국장은 25일 서울고검 소회의실에서 Net’s Go 캠페인에 동참키로 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검사와 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액을 떼 유엔재단에 모기장 구입 비용으로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용훈 기자 co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