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명가 요셉 프로젝트 첫선… 장일권 목사 ‘탁월한 열매형 전도법’ 업그레이드
입력 2010-08-20 17:57
‘탁월한 열매형 전도법’으로 전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케쉐트전문전도자훈련원 원장 장일권 목사가 기존의 전도법을 업그레이드한 ‘신앙의 명가(名家) 요셉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불신자가 교회에 호감을 갖도록 보강한 것이다.
“모든 크리스천이 신앙의 명가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인재는 명예나 재물을 얻는 것보다 나누고 섬길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는 것입니다. 바람직한 자녀교육을 전도와 접목시킨 것이 바로 요셉 프로젝트입니다.”
장 목사는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어 이삭과 야곱, 요셉으로 영적 리더십을 이어가게 하셨고 세상을 정복할 힘을 주셨다”며 “교회가 신앙의 명가 대안학교와 부모학교를 운영하면서 누구에게나 전도할 수 있는 접촉점을 만든 것이 이 요셉 프로젝트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고 좋은 부분은 항상 적용하려고 합니다. 교회가 대안학교를 통해 자녀들의 교육에 도움을 준다면 새신자가 되어 정착할 확률은 그만큼 높아지는 것입니다.”
훈련원(jd91.kr)은 이번 요셉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오는 30일과 다음달 6일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동 한우리교회에서 전도세미나와 정착세미나를 차례로 갖는다. 강사는 곧 출간될 ‘신앙의 명가’ 저자인 장 목사를 비롯해 김의원(전 총신대 총장), 서철원(전 총신대 교수) 목사 등이 초청됐다. 또 다음달 30일부터 경기도 동탄 신나는교회(이정기 목사)에서 8주 과정의 현장실습 전도학교도 연다. 한편 케쉐트훈련원은 그동안 전도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살려 1년 과정의 전도대학을 다음달 13일 시작한다. 전도 사역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교회 전도사나 전도사명자, 사모들이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매주 월·화요일 2회 출석하고 교육과 실습을 번갈아 하며,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사모들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031-291-1901).
김무정 선임기자 k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