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칸첸중가 등정의 진실… 8월 2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집중 점검

입력 2010-08-20 17:47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좌를 완등한 오은선 대장. 지난 4월 국민들은 히말라야 14좌 중 그녀가 남겨놓은 마지막 봉우리 안나푸르나 등정 생중계를 지켜보며 환호했다.

그러나 해외 언론과 국내외 전문 산악인들은 오 대장이 14좌 중 10번째 등정한 칸첸중가에 관한 의혹들을 제기해 왔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 대장의 14좌 완등을 둘러싸고 제기되는 의혹들을 ‘정상의 증거는 신(神)만이 아는가 -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의 진실’을 통해 집중 점검한다.

칸첸중가를 등반했던 지난해 5월 오 대장은 등반 성공의 유일한 증거로 정상사진만을 제시해 의구심을 낳았다. 게다가 국내외 전문 산악인들이 그 사진의 장소가 정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섰는데…. 21일 오후 11시10분 방송.

이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