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편성’ 공개토론회
입력 2010-08-19 18:37
정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처음으로 공개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011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복지, 일자리 등 주요 6개 분야의 재정 이슈에 대해 오는 31일 서울 서초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김주훈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을 비롯해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일반인은 현장에서 질의할 수 있다. 토론회 주제는 저출산에 대응한 보육 지원방안,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및 효율화 방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투자방안 등 6개 분야로 나눠진다.
김아진 기자